기본정보
양장본 52쪽 205*280mm 460g ISBN : 9791190931656
책소개
아이는 두꺼운 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고 책을 읽고 있다. 뒤에 보이는 설산과 전나무는 겨울을, 파라솔은 여름을 떠오르게 한다. 하늘에는 해가 아닌 행성이 떠 있다. 책을 펼치면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토머스가 엄마 아빠와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다. 아, 바닷가로 여행을 왔다. 점심을 먹은 뒤, 엄마와 아빠는 잠이 들어 버린다. 심심해진 토머스는 혼자 경치를 구경하고 사람들을 관찰한다.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인데, 엄마 아빠가 안 보인다.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데 옆에 낡은 책이 한 권 놓여 있다. 토머스가 책을 펼치니 또 토머스가 등장한다. 이번에는 엄마 아빠와 스키장으로 여행을 왔다. 두 번째 책의 토머스도 역시 여행지에서 낡은 책을 발견한다. 세 번째 책이다. 두 번째 토머스가 읽은 세 번째 책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까?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이 있기는 할까?
줄거리
아름다운 날입니다. 공기도 맑고요. 토머스가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갑니다. 바닷가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나니 엄마 아빠는 파라솔에 누워 낮잠을 잡니다. 심심해진 토머스는 혼자 산책을 합니다. 경치를 구경하고 사람들을 관찰하지요. 이제는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어디에도 엄마 아빠가 보이지 않네요. 길을 잃은 것 같아요. 그때 토머스 눈에 낡은 책이 들어오네요. 책을 펼쳤더니…… 책 속에 토머스가 등장합니다. 토머스가 책을 덮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저자 및 역자소개
쥘리엥 베어 (Julien Baer) (지은이)
작가이자 작곡가, 연주자. 그림책 외에도 시집을 출간했고, ㈜유니버설뮤직에서 네 개의 음반 제작에 참여했으며, 파리의 채프 갤러리에서 사진 전시를 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작가이다. 산과 바다, 오토바이를 좋아한다. 《책 속에 책 속에 책》은 한국에 소개되는 첫 책이다.
최근작 : <책 속에 책 속에 책> … 총 14종
시몽 바이이 (Simon Bailly) (그림)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벽화 작업도 한다. 그래픽적인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프랑스 유명 이미지 전문 업체 이마주리 데피날, <르 앵>, <뉴욕타임즈> 등 다양한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실었다. 《유토피아》,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곽재식 (옮긴이)
2006년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가 MBC에서 영상화된 이후 소설가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쓴 책으로는 소설 『고래 233마리』, 『지상 최대의 내기』, 『이상한 용손 이야기』,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과, 글 쓰는 이들을 위한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 전통 괴물을 소개하는 『한국 괴물 백과』, 과학 논픽션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이 있다. KBS 〈주말 생방송 정보쇼〉, SBS 〈김영철의 파워FM〉 등 대중매체에서도 활약 중이다. 공학박사이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작 : <메타버스의 유령>,<사설탐정사의 밤>,<곽재식과 힘의 용사들> … 총 147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