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양장본 40쪽 222*272mm 388g ISBN : 9788943315580
책소개
작은 조각 페체티노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두가 덩치도 크고 용감하며 멋진 일을 척척 해냈다. 페체티노는 힘세고, 빠르고, 높이 날 수 있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은 틀림없이 누군가의 작은 조각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누구의 작은 조각일지 궁금해하던 페체티노는 어느 날 그 ‘누군가’를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는다
페체티노는 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들마다 “내가 너의 작은 조각일까?” 하고 묻는다. 하지만 대답은 늘 똑같았다. “나는 다른 누군가의 작은 조각이겠지요?” 마침내 페체티노가 ‘지혜로운-이’를 찾아가 묻자 지혜로운-이가 말했다. “쿵쾅섬에 가 보렴.” 과연 쿵쾅섬에는 무엇이 있을까? 페체티노는 자신이 누구의 작은 조각인지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추천글
1975년 첫 출간 이후 수년간 절판되었던 전설적인 작가의 책이 새로운 세대의 어린이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돌아왔다. - 차일드 매거진
저자 및 역자소개
레오 리오니 (Leo Lionni) (지은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다음 1939년 미국으로 가서 활동했지요. 어린이 독자를 위한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들은 널리 호평을 받았는데, 《꿈틀꿈틀 자벌레》, 《프레드릭》, 《헤엄이》,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는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지요. 1975년에 처음 출간된 《작은 조각 페체티노》는 레오 리오니의 첫 그림책 《파랑이와 노랑이》만큼이나 매력적이지만 한동안 구하기 힘들었어요. 그러나 많은 독자의 요청 덕분에 다시 출간하게 되었어요.
〈시카고 트리뷴〉이 “간결한 우화의 거장”이라고 칭송했던 레오 리오니는 1999년, 여든아홉 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수상 : 1970년 칼데콧상, 1968년 칼데콧상, 1964년 칼데콧상, 1961년 칼데콧상, 0 년 칼데콧상(외서)
최근작 : <작은 조각 페체티노>,<자기만의 색>,<코르넬리우스> … 총 480종
이상희 (옮긴이)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일상예술을 공유하기 위해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 협동 조합 그림책도시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샘 어셔의 그림책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비롯해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아롤을 깨물었을 때>,<그림책 속으로> … 총 442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