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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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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목요일]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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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64쪽 200*330mm 518g ISBN : 9791196343057


책소개

2021 세계 지리 페스티벌 아메리고 베스푸치상 수상작. 지구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간다. 모두가 제 역할이 있고, 그 역할들이 모여 커다란 생태계를 이룬다. 그렇다면 인간은 그 안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알록달록한 대산호초부터 울창한 아마존 정글, 활기 넘치는 도시 바르셀로나, 농장이 있는 프랑스의 시골, 하얀 눈밭이 펼쳐지는 북극까지, 다양한 지구 생태계를 탐험하면서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 본다.


저자 및 역자소개

줄리에타 카네파 (지은이) 

작가이자 아트 디렉터입니다. 예술과 디자인,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나고 자랐으며 파리, 베를린, 바르셀로나에서도 살았습니다. 생태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는 피에르 뒤크로제와 함께 쓴 세 번째 책으로 지구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서 인간의 위치를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최근작 :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

피에르 뒤크로제 (지은이) 

소설가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브뤼셀에 있는 라 캉브레 예술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쳤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으며, 2017년에는 기후 변화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거대한 현기증》(Le grand vertigo)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작 :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

스테판 키엘 (그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고, 낭시 미술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GREEN - 숲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작 : <GREEN : 숲 이야기> … 총 2종

이세진 (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책 읽는 고양이》 《까만 펜과 비밀 쪽지》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빵 사러 가는 길에》 《용돈이 다 어디 갔지?》 《헉, 나만 다른 반이라고?》 《멈춰, 바이러스!》 외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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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서
우리의 자리를 되짚어 보는 아름다운 그림책

지금 우리에게 닥친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다른 생명체와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1 세계 지리 페스티벌 아메리고 베스푸치상 수상

지구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갑니다. 모두가 제 역할이 있고, 그 역할들이 모여 커다란 생태계를 이루지요. 그렇다면 인간은 그 안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알록달록한 대산호초부터 울창한 아마존 정글, 활기 넘치는 도시 바르셀로나, 농장이 있는 프랑스의 시골, 하얀 눈밭이 펼쳐지는 북극까지, 다양한 지구 생태계를 탐험하면서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 봅니다. 여러분을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 미스터리, 변화를 관찰하는 멋진 생태 여행에 초대합니다!

세상은 신비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지구에는 기묘한 형광 초록이 띠를 이루는 북극의 오로라가 있고, 해돋이의 장관이 있고, 산호초, 큰부리새, 향유고래, 곰, 고릴라가 있습니다. 또 강과 협곡, 사막과 화산, 사바나, 툰드라, 거대한 바다도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우리를 둘러싼 무한하고 광대한 우주가 펼쳐지지요.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경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우리 앞에 놓인 풍경에 익숙해진 탓이겠지요. 눈길도 잘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궁금하지 않나요? 이토록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지구라고 부르는 커다란 세계를 형성하는 걸까요? 왜 오늘날 지구는 위기를 맞았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인간의 등장으로 지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아주 오래전 인간은 다른 동물과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구석기 시대에 등장한 현생 인류, 즉 호모 사피엔스는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며 고기와 열매, 뿌리 따위를 먹고 살았지요. 그러다 천천히 인지 능력을 향상합니다. 기술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형성하고, 법과 종교와 정치를 고안해 냈습니다. 배와 도로와 무기를 만들었고, 전쟁을 통해 땅을 구분 짓기 시작했어요. 인류는 잘 발달한 뇌와 뛰어난 재주 덕분에 먹이 피라미드의 정점에 올랐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지구의 동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야생 동물의 수는 급격히 줄고, 인간의 편의를 위해 기르는 가축의 수는 엄청나게 늘었지요. 썩지 않는 쓰레기가 쌓여 새로운 지층인 인류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의 힘은 근육이 아니라 상상하고, 이해하고, 적응하고, 말하고, 설득하고, 복잡한 사회를 조직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그러나 수천 년에 걸쳐 발달한 이 능력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능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껏 했던 대로 지구의 다른 생명체와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데 쓸까요? 아니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쓸까요?

거대한 가속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지구 곳곳에 공장에 세워졌습니다. 증기 기관과 컨베이어 벨트가 만들어지면서 모든 물건을 더 빨리,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를 태우기 시작했어요. 오늘날 우리가 화석 연료라고 부르는 에너지원이지요. 도시는 점점 커지고, 인구도 크게 늘었습니다. 늘어난 인구는 더 많은 에너지와 식량을 소비할 수밖에 없겠죠. 생산과 소비 그리고 인구가 상호 작용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거대한 가속’이라고 부릅니다.
1950년대 이후 우리는 이 거대한 가속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너무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가축 농장에서 내뿜는 메탄은 더욱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온이 상승하고, 그로 인해 바다가 품고 있던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아마존 숲은 불타고 있습니다. 농장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불을 낸 것이지요. 열대 우림이 파괴되고 있다는 건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말이에요.

겨우 몇 도 오르는 거잖아!
지난 20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우리가 이런 식으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100년에는 지금보다 1.5도에서 4.5도 더 올라갈 거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겨우 몇 도 오르는 거잖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몇 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지구 표면이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여 있던 마지막 빙하기와 지금의 평균 기온 차가 5도 정도입니다. 겨우 5도가 오르고 내리는 것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제 상상이 되나요?
기후 변화로 인한 결과는 상호 작용하며 거대한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거예요.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갖지 못한 수많은 지구 생명체가 멸종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는 지구 전체의 문제입니다. 어떤 국가나 사람, 동식물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것이지, 세상이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세상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다른 생명체와 조화로운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더 많은 자리를 내어줄 수는 없을까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수많은 생명체를 편견 없이 만나고, 또 그들을 우리 자신처럼 존중하고 인정할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의 한 조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것이지, 세상이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지구와 지구 생명체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함께 역사를 써 왔습니다. 이제 다음 페이지를 어떻게 색칠할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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