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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카를로 [문학과지성사]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에밀리와 카를로 [문학과지성사]
소비자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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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카를로 [문학과지성사]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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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Emily and Carlo (2012년)

마티 로즈 피글리 (지은이),캐서린 스톡 (그림),이상희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2021-07-26
양장본 32쪽 203*254mm 357g ISBN : 9788932038759



책소개

“…난 완벽한 외톨이야.”

은둔자의 삶을 살았던 시인 에밀리 디킨슨과
그를 환한 세상으로 인도한 반려견 카를로,
둘의 더없는 우정과 신의가 뭉클한 감동을 전합니다!

기묘한 짝꿍, 가냘픈 부끄럼쟁이와 커다란 개
평생을 고독과 은둔 속에서 살았던 시인 에밀리 디킨슨. ‘뉴잉글랜드의 신비주의자’로 불릴 정도로 외부와의 접촉 없이 자신의 고향에서 일생을 보낸 에밀리 디킨슨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충만한 시간을 담은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늘 외로움 속에 지내던 에밀리의 삶이 털북숭이 강아지를 만나면서 활기차고 풍성한 삶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다정하고 따뜻하게 담았다.

딸의 울적함과 외로움을 알아챈 에밀리의 아버지는 어느 날 덩치 크고 활달한 강아지를 딸에게 안겨 준다. 첫 만남부터 다정했던 강아지에게 에밀리는 좋아하는 소설 『제인 에어』에 나오는 개의 이름을 따서 카를로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무엇이든 일상을 함께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카를로가 곁에 있게 되자 에밀리는 비로소 주위 세상을 탐험할 자신이 생긴 것이다. 은둔의 시인과 활달한 털북숭이 개는 늘 서로를 환대하며 소소한 하루하루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가꾸어 간다.

숲과 마을을 탐험하며 평생 동안 우정을 나눈 아름다운 여정
책 읽기와 글쓰기, 특히 시를 사랑했던 에밀리 디킨슨은 문학을 친구 삼으며 스스로 외톨이라고 여길 만큼 세상과 거리를 두고 지냈다. 에밀리가 가장 행복한 공간으로 여겼던 집에서 함께 살던 오빠와 여동생이 각자 학교생활로 바빠지고 집을 떠나 다른 도시에 머물게 되자, 텅 빈 집이 너무 외롭게 느껴져 쓸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카를로를 만나게 되고, 이후의 삶은 놀랍도록 달라진다. 카를로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고, 친구들의 집에도 방문하며 친구들을 위해 케이크를 굽고 자기 집 정원의 꽃들을 선물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시를 사랑했던 에밀리는 자신의 소망이며 꿈이 담긴 시를 짝궁 카를로와도 나눈다. 에밀리 디킨슨의 걸작 시 가운데 상당수가 카를로가 살아 있을 때 쓴 시라고 한다.

에밀리의 외롭고 울적했던 시간을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시간으로 바꾸어 준 털북숭이 개 카를로. 오솔길과 숲과 목초지, 자연을 함께 탐험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배려하며 깊어진 우정과 신의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전해 준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과 몸짓으로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알아챈 깊은 교감이 불러온 에밀리의 변화는 무엇보다 아름답고 고귀하게 느껴진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담아낸 캐서린 스톡의 수채화
그림을 그린 캐서린 스톡은 에밀리 디킨슨이 살았던 뉴잉글랜드의 사계절과 자연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과 오솔길, 개구리가 숨어 있는 목초지, 낙엽들의 바스락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가을의 숲속, 소복이 눈이 쌓인 고요한 겨울 풍경 등은 에밀리와 카를로의 우정과 동행을 더욱 생생하고 활기차게 만들며 에밀리가 느끼는 감정과 카를로의 천진난만함을 그대로 전달해 주고 있다. 서정적인 글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계의 풍경은 에밀리 디킨슨이 살았던 행복했던 그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저자소개

마티 로즈 피글리 (Marty Rhodes Figley) (지은이) 

『자유』 『불타는 워싱턴』 등 어린 독자를 위한 책 여러 권을 썼습니다. 에밀리 디킨슨 국제 협회 회원으로, 에밀리와 카를로에 관한 학술 논문을 『더 에밀리 디킨슨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캐서린 스톡 (Catherine Stock) (그림) 

『파리에서의 난리법석』을 쓰고 그린 작가로, 『살해 이후』 『비니와 에이브러햄』 외에 유명한 시리즈물 『거스와 할아버지』 등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이상희 (옮긴이)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을 번역해 왔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지금은 원주시그림책센터장으로 일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다. 《난 노란 옷이 좋아!》,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그림책 속으로》를 썼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동물원 가는 길》 등 수많은 그림책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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