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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 [책속물고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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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 [책속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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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는 시 그림책
원제 : And the People Stayed Home

키티 오메라 (지은이),스테파노 디 크리스토파로,폴 페레다 (그림),이경혜 (옮긴이),최재천 (해설),이해인 (추천) 책속물고기 2021-07-10 
양장본 40쪽 220*290mm 436g ISBN : 9791163270997



책소개

“희망을 대유행시킨 화제의 시”
전 세계를 위기와 불안으로 몰아넣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위로와 치유를 전한 시 한 편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찾아오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격리와 봉쇄로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2020년 3월, SNS에 한 편의 시가 게재된다. 바로 키티 오메라의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And the People Stayed Home)」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고립을 반성과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시는 놀랍게도 희망의 불씨가 되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디팩 초프라, 벨라 하디드, 린제이 로한 등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SNS에 널리 공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언론에서도 보도되었고,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어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도 확산되었다.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상을 받은 존 코릴리아노가 시를 음악으로 작곡하고 미국의 국민 성악가로 잘 알려진 르네 플레밍이 노래를 불렀으며, 텍사스 발레단이 시를 무용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많은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낭송되었으며, 단편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키티 오메라의 시는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을 만나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라는 그림책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그림책은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에서 커다란 관심과 인기를 얻었고, 영화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내레이션한 애니메이션 북으로도 제작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특별히 수녀 이해인의 추천을 담아 코로나 시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으며, 생태학자 최재천의 해설을 덧붙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방향성을 생각해 보도록 했다.

“우리는 집에 머무는 동안 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되돌아온 자연을 즐기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희망을 담담하게 그려 냅니다.”
_해설 최재천(생태학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간결한 시 속에 담긴 예리한 통찰, 지혜로운 깨우침, 지구까지 끌어안는 저자의 넓은 안목이 감동을 줍니다.”
_추천 이해인(수녀, 시인)

오늘, 우리를 단단하게 한 ‘회복 탄력성’과
내일, 우리가 맞이해야 할 ‘생태적 전환’을 노래하는 시 그림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집에 머물게 했고 잠시 멈추게 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은 역설적이게도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에 귀 기울이게 해 주었다. 사람들은 역경과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기존보다 더 나은 방식을 만들어 스스로 치유해 나갔다. 지구 또한 사람들이 멈춘 시간 동안 스스로 재생하고 회복해 나갔다. 마침내 위험이 지나가고, 다시 집 밖에 나선 사람들은 새로워진 눈과 따뜻해진 가슴으로 건강해진 세상을 맞이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신들을 치유했던 힘을 지구를 치유하는 데도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저자 키티 오메라는 이 시를 통해 사람들의 ‘회복 탄력성’에 주목한다.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하게 사는 일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그에 덧붙여 생태학자 최재천이 해설의 말을 통해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사람들이 다른 모든 생명과 이 지구를 공유해야겠다는 의지로 거듭나야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분명 달라질 것이다.

‘경험을 기록한다는 것’
다음 세대가 기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사명감이다

저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인간적인 경험과 희망적인 미래를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키티 오메라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자,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했던 시간을 포착했다. 위기는 기회가 되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 주고, 지구와 환경에 무관심하고 방관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기 시작했는지도 보여 준다.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그려 낸 이 시 그림책은 지금을 살아가는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심어 준다. 더 나아가 다음 세대가 또 다른 팬데믹을 겪지 않도록 교훈을 주며,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내준다. 그렇게 재앙과도 같았던 전 세계적인 사건을 달라진 현재와 달라질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기록 유산으로 새롭게 바라보도록 한다.

결국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따뜻한 깨우침

전 세계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 이 시의 힘은 무엇일까? 바로 ‘따로, 또 같이’였다. 집에 머무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를 만날 수 없었다. 모두가 우울한 때에 SNS에서 시작된 이 시는 지친 마음을 달래 주었고,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더불어 자신이 위로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를 서로 나누면서 희망이 대유행한 것이다. 시로써 연결된 마음과 마음은, 결국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키티 오메라는 자신의 시가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면서 온 세상에 새로운 친구를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힘들수록 친절한 마음을 잃지 말고,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는 연대 의식을 다시금 생각해야 할 때이다. 


저자소개

키티 오메라 (Kitty O'meara) (지은이) 

강과 자전거 길이 뻗어 있는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 근처의 집에서, 남편 필립과 개 다섯 마리, 고양이 세 마리, 그리고 정원과 책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전직 교사이자 목사였으며, 정신적 지도자로서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평생에 걸쳐 작가이며 예술가였고, 남은 생도 그렇게 살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는 키티 오메라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스테파노 디 크리스토파로 (Stefano Di Cristofaro)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여러 곳에서 전시를 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이탈리아에서 자랐고, 현재는 멕시코에서 살며 일하고 있습니다. 가족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 연필과 종이만 쥐어 주면 조용히 그림만 그렸다고 합니다.

폴 페레다 (Paul Pereda) (그림)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즈니, 니켈로디언, 아타리 등에서 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지금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삽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대해 열정적이어서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어디에 가든 그림 도구를 챙겼고, 그러면 아들은 그림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이경혜 (옮긴이)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같은 그림책과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같은 동화책과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같은 청소년 소설을 썼습니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같은 책을 번역했습니다.

최재천 (해설)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국내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다윈 지능》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과학자의 서재》 등을 썼다. 2019년 총괄편집장으로서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이해인 (추천)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필리핀 성 루이스대학 영문학과,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래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작은 위로》, 《희망은 깨어 있네》 등의 시집과 《두레박》,《꽃삽》,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등의 산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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