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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원 [비룡소]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괴물원 [비룡소]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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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40쪽 188*257mm (B5 )376g ISBN : 9788949114125


책소개

깊고 깊은 밤, 괴물원에서 빠져나온 괴물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나타난다. 괴물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 심심해진 아이들은 상상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한다. 골판지 상자 버스를 타고 무지개 터널도 지나고, 풍선 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난다. 아이들은 탁 트인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신나게 누비다가도 괴물들이 신경 쓰여, 마을의 거리를 내려다본다.

아이들이 상상 여행을 떠난 곳에는 괴물들이 나타난 마을의 깊은 밤과는 사뭇 다른, 밝고 화사한 풍경이 계속된다. 상상에는 한계도 금지도 없어 어디로든 끝없이 달려갈 수 있다. ‘더 높이’, ‘더 멀리’, '계속' 가 보자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상상에 힘을 더한다. 목욕하자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나 괴물들의 행방은 문득 상상에 끼어들며 현실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박스를 뒤집어쓰고 여행을 떠나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첫 페이지 괴물원의 모습과 대칭을 이루고, 마치 평행세계처럼 이어지는 일상과 공상은 계속해서 맞부딪히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결국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뒤집힐 때, 이야기는 희망적인 결말로 나아간다.


저자 및 역자소개

주나이다 (지은이) 

1978년에 태어나 교토에서 살고 있다. 2015년 볼로냐 국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었으며, 『길』로 제53회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 선정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의』, 『마을 도둑 街どろぼう』 등이 있으며 서점 겸 갤러리인 Hedgehog Books and Gallaery를 운영하고 있다.
www.junaida.com
최근작 : <길>,<의> … 총 2종

송태욱 (옮긴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 외국어대학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 옮긴 책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미야모토 테루의 『환상의 빛』, 니시 가나코의 『사라바』, 강상중의 『도쿄 산책자』,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스가 아쓰코의 『유르스나르의 구두』 등이 있다.
최근작 : <그림 그리는 남자>,<르네상스인 김승옥>,<번역과 번역가들> … 총 198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점퍼 -S1L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 2회 선정
주나이다가 안내하는 환상적인 모험
일상과 공상의 경계를 허물며 ‘상상의 힘’을 말하다

“이해할 수 없거나,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상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을
밝게 비추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 주나이다

어느 날, 마을에 괴물들이 나타나 집 안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된 아이들이 상상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환상적으로 그려 낸 그림책 『괴물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서 수상한 주나이다는 광고·책 일러스트 등으로 활약하던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의』과 『길』을 출간하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로 부상했다. 『괴물원』은 주나이다의 세 번째 그림책으로, 『길』에 이어 제54회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서 다시 한번 수상했다. 수상이 증명하듯 그림책에 새롭고 독특한 미적 시도를 계속하며 ‘주나이다 월드’를 구축해 온 주나이다의 신작 『괴물원』은 전작들에 비해 서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해 '우리가 직면한 이 사태와 닮았다. 무척 감동적인 결말.’, '아이에게 읽어 주며 울고 말았다.', '세계를 구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름답다.'(아마존 재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 강력한 상상의 힘, 현실 세계를 바꾸다
깊고 깊은 밤, 괴물원에서 빠져나온 괴물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나타난다. 괴물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 심심해진 아이들은 상상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한다. 골판지 상자 버스를 타고 무지개 터널도 지나고, 풍선 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난다. 아이들은 탁 트인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신나게 누비다가도 괴물들이 신경 쓰여, 마을의 거리를 내려다본다.
아이들이 상상 여행을 떠난 곳에는 괴물들이 나타난 마을의 깊은 밤과는 사뭇 다른, 밝고 화사한 풍경이 계속된다. 상상에는 한계도 금지도 없어 어디로든 끝없이 달려갈 수 있다. ‘더 높이’, ‘더 멀리’, '계속' 가 보자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상상에 힘을 더한다. 목욕하자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나 괴물들의 행방은 문득 상상에 끼어들며 현실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박스를 뒤집어쓰고 여행을 떠나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첫 페이지 괴물원의 모습과 대칭을 이루고, 마치 평행세계처럼 이어지는 일상과 공상은 계속해서 맞부딪히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결국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뒤집힐 때, 이야기는 희망적인 결말로 나아간다.
주나이다 작가는 『괴물원』 출간 시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바로 옆에 생각지도 못한 비일상이 존재하고, 그곳에는 경계선도 없다. 이해할 수 없거나,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상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을 밝게 비추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라는 생각을 밝힌바 있다. 특히 갑작스런 괴물들의 등장으로 집 안에 갇힌 아이들은 마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닮았다. 일상에 제약이 생겼지만, 한계가 없는 상상의 힘으로 현실을 바꿔 내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희망적인 메시지로 들린다. 『괴물원』은 새롭게 시도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상력’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임을 이야기한다.

■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장치들
주나이다 작가는 그림책이라는 분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림책은 짧은 문장에 그림이 어우러지는 단순함으로 깊은 표현이 가능하다. 매우 자유롭고, 아이들뿐 아니라 읽는 누구에게나 다가가는 감각이 좋았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나이다는 독자 개개인이 자유롭게 상상의 판을 넓혀 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특히 『괴물원』은 클라이맥스를 한 문장으로만 처리한다. '아이들이 괴물들을 어떻게 도왔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도 그림도 없다. 작가가 상상의 극대화를 노린 지점으로, 독자들은 이 '사실'만 가지고 무엇이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장면을 상상할 수 있다. 또한 그림에서도 다양한 요소들이 눈에 띈다. 검은 바탕의 면지는 빛을 이리저리 비추어야 괴물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했고, 표지에는 화려한 모습의 괴물들 사이로 몸이 투명한 괴물이 숨어 있다. 또 『괴물원』이라는 제목에 비해 '괴물원'은 괴물들이 나온 공간으로서만 존재하고 내부가 어떤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생략했다. 상상의 영역으로 남겨진 부분들을 면지에서 어렴풋이 느껴 볼 수 있도록 하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상 여행의 세계는 모두 아이들이 원래 있었던 현실의 방에 놓여 있는 요소들에서 출발한다. 상자, 무지개 그림, 나무 화분, 풍선 등 평범한 사물들이 상상과 만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시각적으로 구현된 상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디서든, 무엇에서든 상상을 출발하고, 우리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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