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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무 [풀빛]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빨간 나무 [풀빛]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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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무 [풀빛]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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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밝은 빛의 희망을 선물하는 그림동화입니다. 다른 그림책과는 어딘가 모르게 어둡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절망 속에서도 어딘가에 희망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슬픈 시간으로 꽉 차있는 공간을 빨간 나뭇잎이 큰 빨간 나무가 되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추상적인 삽화지만 부드러운 면과 거칠은 면을 보여줍니다.


절망하는 순간에도 늘 어딘가 우리 곁에 피어나는 것은 ... 바로 ‘희망'

하루가 시작되어도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점점 나빠지기만 하고, 어둠은 자신에게만 밀려오고, 아무도 날 이해하지 않고, 아름다운 것들은 그냥 지나쳐 가고, 모든 일은 한꺼번에 터져 버리고, 끔찍한 운명은 피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게다가 그런 하루가 끝나가도 여전히 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면…… 이 책은 바로 그런 날을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나 때로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날이 있다. 때로는 아픔과 슬픔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날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도 희망은 어딘가에 있음을 작가 숀 탠은 글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중국계 혼혈인 숀 탠은 이미 호주는 물론 다른 영미권에서도 그 독특한 그림 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이 책 『빨간 나무』에서도 그 특유의 사색이 짙게 묻어나고 있다. 책 전체에 흐르는 우울하다 못해 음산한 그림 속에 언제나 숨어 있는 빨간 나뭇잎.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그 어딘가에 꼭꼭 반드시 숨어있는 빨간 나뭇잎. (모든 페이지에 있는 그 나뭇잎을 꼭 찾아보세요!)
그것은 바로 숀 탠이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희망’의 모습이다. 하지만 숀 탠이 말하고 있는 희망의 모습은 언제나 거창하거나 밝기만 하지 않다. 때로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때로는 아주 작게, 때로는 정면에서 나타난다. 
그건 바로 희망이 절망 속에선 감히 꿈꾸기 어려운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희망이란 절망과 괴로움과 슬픔의 경계에서 작은 숨을 쉬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 바로 자기 자신이 바라던 그 모습으로 아주 가까운 곳에 서 있다. 

『빨간 나무』는 어렸을 적 아이들의 사소한 슬픔과 절망에서 그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게 되는 커다란 어려움 앞에 언제나 조용히 밝고 빛나는, 자신이 바라던 바로 그 모습의 희망이 함께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좌절과 괴로움을 저마다 자신만의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빨간 나무 뒤에서 속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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