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양장본 32쪽 300*130mm 247g ISBN : 9791168630093
책소개
어딘가 불량해 보이는 동물들이다. 리우쉬공 작가는 동물들이 처음으로 도둑이 되기로 결심한 날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시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읽을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길이를 다르게 하는 구성을 가졌다.
동물들이 도둑질을 하여 감옥에 들어가게 되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모두가 탈출에 성공한다. 찍찍이는 구멍을 파고 여우는 하수도관으로 들어가는 등 다양한 탈출 방법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렇지만 책의 뒤표지를 보면 도둑들이 다시 잡혀 도둑으로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 작가는 감옥을 빠져나오는 과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어 독자를 웃음 짓게 하지만 책의 물성을 살려 도둑이 감옥을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도 재미나게 보여 준다.
저자 및 역자소개
리우쉬공 (劉旭恭) (지은이)
즉흥적이면서도 자유로움 가득한 그림을 그립니다. 천진난만하고 상상력 풍부한 그림은 화면의 리듬감이 뛰어나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두리안이 먹고 싶어』로 2002년 타이완 신이유아문학상을 수상했고, 다른 여러 책으로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CICLA), 금정상(金鼎奬), 이탈리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및 스웨덴 피터팬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도둑이 된 첫날』,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굴뚝 이야기』, 『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두리안이 먹고 싶어>,<도둑이 된 첫날>,<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 총 20종
정세경 (옮긴이)
북경 영화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싸이더스 픽처스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중국어 출판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하며 심리학, 철학, 자기계발, 소설,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당신과 함께》, 《백만 번의 뽀뽀》, 《매일 심리학 공부》,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도둑이 된 첫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