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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형태 [봄봄]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말의 형태 [봄봄]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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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56쪽 182*200mm 295g ISBN : 9791188909193


책소개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어떤 색,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아름다운 말은 꽃의 모양을 하고 있어 형형색색의 꽃잎이 입술에서 팔랑팔랑 떨어져 내릴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상처 주는 말은 못의 모양을 하고 있어 말할 때마다 뾰족한 못이 입에서 나가 상대방에게 꽂힐지도 모른다. 목소리에 따라 색이 변할 수도 있다. 단호한 목소리는 주황색, 조용한 목소리는 파란색 이런 식으로 말이다.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우리가 하는 말은 달라질지도 모른다. 말이 보이지 않아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 아니면 말이 눈에 보여서 기쁜 점은 무엇일까? 우리가 지금 눈앞의 상대방에게 하고 있는 말은 어떤 모양을 하고, 어떤 색을 띠고 있을까? 매 순간 사라져 가는 이야기 너머에 있는 마음의 형태를 찾는 아름다운 책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오나리 유코 (지은이) 

일본의 그림책 작가 겸 만화가로 에세이나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기도 합니다.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를 결합해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듭니다. 쓴 책으로는 《비 오니까 참 좋다》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아기가 웃어요》, 《행복한 질문》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말의 형태>,<비 오니까 참 좋다>,<밀크티> … 총 50종 

허은 (옮긴이) 

어려서는 그림책이 친구였고, 커서는 대학에서 일본어를 공부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을 푹 찌르는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마음에도 그림책 한 권 찔러 주고 싶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기가 웃어요》가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화장품 상품 이미지-S1L2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어떤 색,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아름다운 말은 꽃의 모양을 하고 있어 형형색색의 꽃잎이 입술에서 팔랑팔랑 떨어져 내릴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상처 주는 말은 못의 모양을 하고 있어 말할 때마다 뾰족한 못이 입에서 나가 상대방에게 꽂힐지도 모릅니다. 목소리에 따라 색이 변할 수도 있지요. 단호한 목소리는 주황색, 조용한 목소리는 파란색 이런 식으로요.
만약 말이 눈에 보인다면, 우리가 하는 말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말이 보이지 않아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아니면 말이 눈에 보여서 기쁜 점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지금 눈앞의 상대방에게 하고 있는 말은 어떤 모양을 하고, 어떤 색을 띠고 있을까요? 매 순간 사라져 가는 이야기 너머에 있는 마음의 형태를 찾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말 너머에 있는 풍경과 온도 그리고 마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나쁘지 않은데, 소리로 나타나는 말이 이상하게 나갈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과 입에서 나가는 말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말로 잘 표현이 안 되고 답답할 때, 작가는 말 너머에 있는 기분과 마음이 눈에 보인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가득 차서 넘쳐흐르는데 말은 그 마음을 다 보여 주지 못할 때가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말이 예쁜 꽃잎으로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를 상처 주는 말이 못의 모양으로 듣는 이를 상처 줄 수도 있습니다. 또 아픈 말이라도 그것이 중요한 충고일 때 그 마음이 눈에 보인다면, 그 말을 순순히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말은 탬버린, 슬픈 말은 차가운 물방울 그리고 사람을 억누르는 강력한 말은 탱크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 감정이 담긴 말의 형태, 말 너머에 있는 풍경과 온도 그리고 마음의 형태를 상상하면서 우리가 내뱉는 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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